
사진제공=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비티에스협동조합ㆍ독도사랑주유소, 운영시간 단축으로 근로여건 개선 추진
5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웃음 찾기 캠페인”을 벌이며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시니어와 함께 하는 돌아온 알까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착한 기업이 있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하 조합)과 이 조합이 운영하는 독도사랑주유소와 이비티에스주유소는 노동 약자인 주유소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근로자 처우 뿐만 아니라, 시간외 심야 근무수당 발생으로 인한 인건비 추가지출을 줄여 주유소 업주에게도 더 나은 경영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주유천하 캠페인’의 핵심은 주유소 근로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도록 근로시간을 설정함으로써 주유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이를 통해 근로 여건 개선과 인건비 지출을 절감하도록 주유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대한경제 신정운 기자 peace@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