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협동조합, 주유소 근로자에게 ‘저녁 있는 삶’ 돌려준다


사진제공=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장 노년층과 여성근로자 위한 상생 노력도 확대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이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꿈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 친구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nergy, Bank, Terminal, System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경제적인 가치 증진과 에너지 복합 협동조합을 지향하며 경영난에 시달리는 주유소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모색 등 윈-윈 전략을 통해 가치를 생산하는 작은꿈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에 따르면, ‘신주유천하 캠페인’의 핵심은 주유소 근로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도록 근로시간을 설정하는 데 있다. 주유소운영시간을 단축해 근로 여건 개선과 인건비 지출을 절감하도록 주유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주유소 근로자들 대부분이 장·노년층과 여성 근로자임을 고려해, 이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퇴근 후 여유로운 저녁 삶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주경제 김정래 기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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